7급 이하 전직원과
[뉴스깜]이기원 기자 =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 강화를 위해 대화 테이블에 나선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최영호 구청장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본청 및 16개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을 하고, 고충 해소를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함이다.
구청장과의 대화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최영호 구청장은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가 아닌 구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운영 파트너로서의 관계에 입각해 직원들과 소탈한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최영호 구청장은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구정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고, 행정 서비스의 직접 제공자인 직원들의 노고 치하와 사기 진작을 통해 구정발전을 이끌겠다”면서 “구정업무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점과 스트레스 등을 공유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조화로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영호 구청장은 14일 9급 직원과 청원경찰 103명과 대화에 나서며, 19일에는 7급 직원 238명, 21일에는 공무직 147명, 28일에는 8급 직원 126명과 릴레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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