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ㆍ호남 교류전으로

[뉴스깜]송우영 기자 =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남도 미술의 향기전」이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동안의 일정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영ㆍ호남 미술인의 교류와 양 지역의 화합에 뜻을 두고 경남과 전남 지역 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는데 12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영ㆍ호남 미술협회 관계자와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도 미술의 향기전」에는 서예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각 등 모두 226명의 작가가 혼을 불어넣어 빚어낸 미술 작품들이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 제2 전시실에 자리를 잡았다.
한편 전시회를 주관한 전라남도미술협회 나안수 회장은 ‘전남도립미술관이 광양에 유치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번 전시회를 광양에서 열게 됐다며, “앞으로 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전남 미술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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