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및 사인회 개최

[뉴스깜]송우영 기자 =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의 전시연계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예울마루는 지난 9월 22일부터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을 개최하며 허영만 화백이 지난 40년간 작업한 원화와 드로잉 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작가와의 대화는 10월과 11월에 걸쳐 총 4회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품 창작을 위해 끊임없이 기록한 취재노트, 소소한 일상을 만화로 그린 만화일기 등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창작의 비밀을 넘어 보다 깊숙한 이야기들을 허영만 화백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허영만 화백은 <타짜>, <식객>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작품들을 탄생시킨 여수 지역 출신의 만화가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지도 설문조사에서 약 90%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겪는 허영만 화백의 무수히 많은 고민과 열정을 만날 수 있으며 또 그가 추구하는 삶의 철학들을 나누며 보다 가까이에서 지역 출신 거장의 숨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영만 특강은 당일 전시관람료 외에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11월에는 14일과 28일 오후 2시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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