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 34개 문화예술단체가 다양한 작품 발표회를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군에 따르면, 고흥문화원(원장 송시종) 주관으로 지난 20일 개최된 “제5회 고흥문화예술인 한마당 행사”에는 제7회 시·서·화 동호인 작품 전시회와 함께 40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옛서당문화재현’과 ‘스포츠댄스’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민요창극단의 ‘효행가’, ‘농부가’, 문화원 동아리팀의 ‘관현악’ 공연, ‘가요한마당’, ‘농악한마당’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발표와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더불어, ‘향토사 글짓기’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과 함께 고흥 서가협회, 은고회, 문인협회 등이 참여한 ‘시·서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2015년 한 해 동안 고흥 문화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연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고흥군은 우리 삶과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바로 ‘문화’라는 인식으로 민선 6기 ‘고흥역사인물 재조명 사업’, ‘덤벙분청문화관 건립’ 등 문화가 꽃피는 풍요로운 고흥을 만드는 일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군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