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강래성 기자 = 광주시는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옛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를 재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재공모는 시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지원자 원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재단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대표이사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 임용 규정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또 행정과 경영마인드와 복지분야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해 복지재단 운영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대표이사는 광주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복수의 적격 후보자를 재단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시에 추천하면 재단이사장인 시장이 최종 후보자 1인을 내정해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재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보수는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와 같은 수준이며 재단 임원추천위는 시장 추천 1인, 시의회 추천 3인, 재단 이사회 추천 2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1차 대표이사 공모에서 엄기욱 군산대 교수가 내정됐으나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뒤 윤장현 시장이 임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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