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작은 미술관 문화예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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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작은 미술관 문화예술 행사 “풍성”
  • 신권
  • 승인 2015.10.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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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미술관
크기변환_작은 미술관 문화예술 행사.jpg
[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의 10월달 마지막 한 주간은 군 단위 작은 미술관을 중심으로 가을 음악회를 비롯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에는 고흥 남포 미술관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3시부터 소록도 한센인들을 초청하여 가을 음악회로 막을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색소폰 연주자 류상호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가수 김백현, 유미랑, 외국가수 니또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베사메무초’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 팝송, 영화음악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맘낏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도화헌 미술관에서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신명의 호흡을 현대인에게 맞게 재창조해 다양한 악기로 내고, 달고, 맺고, 푸는 인수화풍(사람, 물, 불, 바람)을 타악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타악 퍼포먼스 인수화풍’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남포미술관에서 윤두서, 정약용, 서홍순, 이서, 이광사 등 한국서예의 정체성이 담긴 “동국진체”의 원류와 호남에서의 집대성 과정을 고찰할 수 있는 “동국진체룰 꽃피운 호남의 서맥‘ 전시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공연이 군민 행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준높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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