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70여종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진도군이 보배섬 진도 농수특산물 신상품과 포장 디자인을 홍보하는 전시회를 지난달 10월 31일 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고 있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진도지역 20개 업체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신상품 70여종이 전시되고 있다.
숙취해소와 당뇨에 효과가 좋은 땅콩 새싹을 비롯 방울 양배추 등 농산물과 진도울금, ‘무환자 나무’라 불리며 버리는 곳 없이 활용되는 비파나무의 열매로 만든 비파효소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되어 군민들과 향우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 아리랑 축제의 일환으로 제18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가 열리는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 입구에 전시되어 우리나라 국악을 즐기며,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이동진 군수는 “진도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들이 생산되어 청정지역 진도의 안전한 농·수산물을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에게도 안전하게 공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는 2018년 목표인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혔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