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장 신설

[뉴스깜]이기원 기자 = 겨울철 놀이 명소로 자리잡은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다음달 11일 개장한다.
광주시체육회는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을 다음달 11일 개장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 작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야외스케이트장은 6세미만의 어린이도 즐길 수 있도록 썰매장이 추가 설치된다.
또 학생들이 방학 전부터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2주정도 앞당겨 개장할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2일까지 총 54일간 운영되며 매점, 물품보관실, 의무실이 설치된다.
야외 음악당 상설무대에는 DJ박스가 설치돼 매주 금·토요일에 이용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틀어 줄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스케이트, 썰매, 헬멧 대여료를 모두 포함해 1회당 1000원이며 유공자와 장애인, 기초수급자는 50% 할인된다.
초·중·고·단체 이용을 원하는 경우, 전화예약(062-604-2700)을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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