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강학교 일환
환경 호르몬과 음료수에 들어가는 색소와 당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색소를 넣어 딸기, 바나나 맛이 나는 우유를 만들어 보는 실험을 하였다. 아이들은 딸기, 바나나 맛 우유에 딸기나 바나나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앞으로는 물과 우유를 많이 마실 것을 약속하였다.
다음으로는 환경호르몬이 없는 천연 립밤과 보습제, 비누를 만드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빨리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천연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합성세제의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하며 체험학습을 마쳤다.
비록 전교생이 15명인 섬마을 미니학교지만 경호초등학교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인성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생태 지향적 체험활동을 통해 알찬 Eco-school(친환경건강학교)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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