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행감]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급기준 개선해야
상태바
[전남도행감]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급기준 개선해야
  • 양재삼
  • 승인 2015.11.26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학점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서야
noname01.jpg▲ 정영덕 의원
[뉴스깜]양재삼 기자 = 도의회 정영덕 의원(무안2, 안전행정환경위원장)은 지난 11월 24일 전남인재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학금 지급기준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면서 강하게 개선을 요구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전라남도의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해마다 분야별 장학생을 선발하여 도내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은 복지장학생, 인재장학생, 도정발전 유공장학생, 위탁선발 장학생, 5.18민주유공자자녀 장학생 등 5개분야 구분되어 있다.
 
최근 3년간 지급된 장학금은 2013년 1,627명에게 1,280,345천원, 2014년 1,514명에게 1,255,480천원, 2015년은 현재까지 881명에게 736,64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러한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급기준에 의해 장학생이 선정․지급되고 있는데 복지장학생의 경우 대학생에 대한 지급 기준이 C학점 이상자에게 주도록 되어 있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정영덕 의원은 전남인재육성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이 최소한 B학점 이상 대학생에게 지급되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전남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지급되는 장학금이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복지장학금 지급대상의 성적기준을 상향하여 성적과 품행이 단정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야 전남인재육성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