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북초, 교육복지 효 봉사단과 재능기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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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북초, 교육복지 효 봉사단과 재능기부 실천
  • 양재삼
  • 승인 2015.11.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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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전문 요양마을인‘은빛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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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북초(교장 박채구)는 지난 11월 25일 순천시 상사면 홀산리에 위치한 노인 전문 요양마을인‘은빛마을’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교육복지 효 봉사단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하였다.
 
이날 재능기부는 순천북초등학교 관악부 및 교육복지부가 주축이 되어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탬버린 댄스 등 꿈과 끼로 똘똘 뭉친 순북 재능기부 천사들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원로이자 어른이신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재능기부를 통해 실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실시됐다.
 
순천‘은빛마을’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및 중풍으로 인하여 어르신들의 방치 및 학대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요양치료 보호 기관이다.
 
이날 효 봉사단 활동에 참가한 김동영(5년, 남) 학생은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 웃어른과 소통하며 즐겁게 효를 실천할 수 있었다“ 며 "오늘 공연을 통해 집에서도 꾸준히 효를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복지부 효 봉사단 담당 정금녀 복지사는 "학생들에게 효는 가장 가까이 있는 가치이자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나눔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이루는 것이 효를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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