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외서초등학교(교장 한미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015. 선진외국학교와의 교사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문화교류기간을 가졌다.

 

싱가포르 North Vista Primary school의 현지 교사인 Sharmain Tan, Kaifen Wang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수업참관 및 싱가포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갖으며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첫 날에는 본교 교육과정 및 교육중점 사항을 소개하고, 전교생의 환대 속에 welcome party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교육과정 중 배운 사물놀이, 뮤지컬, 방송댄스 등의 공연을 하고 우리 고유의 음식들을 함께 하며 환영하였다.

 

둘째, 셋째 날에는 본교 교사들의 수학, 영어, 과학, 음악 등 다양한 교과를 참관하며 한국과 싱가포르의 교육과정, 교과서 등을 비교하고 수업 방식 등을 배웠다.

 

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싱가포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는데, 싱가포르의 유명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현지 학교생활 등을 안내하였다. 특히 easter egg만들기, 금붕어 모빌 만들기, 헤나 염색 등 체험 코너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싱가포르 네 민족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미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회에 본교와 싱가포르 교육의 적극적인 교류를 기대한다.” 며 싱가포르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준비해주어서 고맙다.”고 전하였고, 싱가포르 교사 Kaifen Wang은 “따뜻하게 맞아주어 너무 고맙고, 나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갖게 해 주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