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광주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인숙)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2014년 취업입문스쿨(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와 강사진이 진로와 취업을 지도한다. 21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3회, 회당 일일 5시간씩 총 2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
참가자들에게는 성격유형검사(MBTI), 직업선호도 검사,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컨설팅, 경력단절여성 직장 적응 프로그램 진행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생은 방문 또는 전화(062-613~7966, 7986)접수를 통해 1회당 10~15명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누리집 http://woman.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수료 후 업체 견학, 취업동아리 지원, 취업 알선, 국비 무료 직업교육 훈련과정 참가 선발 우대 등 혜택이 지원된다.
지난 해 취업입문스쿨 수료자 224명 중 100명이 취업으로 연계됐다. 이 가운데 여성 장애우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3회차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전국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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