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u-IT 기반 첨단도시 건설 박차
상태바
광양시, u-IT 기반 첨단도시 건설 박차
  • 송우영
  • 승인 2015.12.15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화 부문 선도적 모델 구축
크기변환_u-IT 기반 첨단도시 건설에 박차(u-City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jpg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가 첨단 IT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도시 공간에 융합하여 시민 생활의 편의 증대, 삶의 질 향상을 꾀하며 U-IT기반 첨단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U-스마트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환경, 복지, 농업,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U-서비스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정보화 부문에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u-IT 기반 도시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사회 안정망 확충
 
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U-City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방범, 교통, CCTV 관제 뿐 아니라 환경, 재난, 여성 안심벨 등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2016년 2월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112․119센터와 정보공유 및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고, 각종 재해․재난과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명실상부한 도시관제를 수행하여 ‘SAFE 광양’을 실현하게 된다.
 
또 2007년부터 중앙정부의 다양한 U-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첨단 IT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 ‘U-City 통합플랫폼’이란 도시의 다양한 상황이벤트를 종합하여 처리하는 도시상황관리 서비스 도구로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가동하는 핵심기술
 
IT로 잘 사는 농촌 만들기 “정보화마을”
 
시는 지금까지 총 사업비 18억 7천만 원(국비 10.2, 도비 2억.6, 시비 5.9)을 투입하여 봉강면 형제의병장, 옥룡면 고로쇠, 옥곡면 옥실, 진상면 백학동, 진월면 섬진강재첩, 다압면 매화정보화마을 등 6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정보화로부터 소외되었던 농촌지역에 정보환경 조성하여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한 정보 생활화, 지역 특산품 온․오프라인 판매로 지역 소득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와 인빌(Invill, Information Village) 브랜드를 통한 특산품 판매로 106,888건 122억 7천4백만 원(온라인 32,729건 23.66, 오프라인 74,159건 99.08)의 주민 소득을 창출했다.
 
지금까지 정보화마을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을의 자발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전남도로부터 총 49회, 4억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금년에도 우수기관과 5매 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된 영광을 안았다.
 
스마트 행정으로 스마트 시민 서비스 제공
 
시정 홍보 및 소통의 장인 시 대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 획득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시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홈페이지(m.gwangyang.go.kr) 또한 2015년 콘텐츠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하여 공신력을 높이는 콘텐츠 제공 기관임을 인증 받았다.
 
또 업무용 불용 PC를 수리하여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추진하여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21대를 보급하여 시민의 정보화역량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으로 장벽 없는 정보환경 조성
 
시는 금년까지 50세대 미만의 봉강면 조령리 부암마을 외 20개 자연마을에 3억 5천만 원(국비 50%, 사업자 50%)을 투자하여 농어촌지역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했다.
 
본 사업으로 마을회관 입구까지 광케이블 설치함으로써 농촌지역에서도 초고속인터넷을 기가급 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 2억5천만 원(국비 50%, 사업자 50%)을 투자하여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50개소에 공공 Wi-Fi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 무료로 인터넷 등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공간정보서비스 고도화
 
시는 2006년 도로 및 지하시설물 DB 구축사업에 용역 대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공간정보 미 구축 지역 및 신규개설, 교체되는 시설물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DB를 구축했다.
 
2015년까지 1,295km를 구축하여 약 107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창조․ 창의적 발상으로 행정의 변화를 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는 ‘생활지리정보 서비스(http://gis.sun.go.kr)’를 한층 고도화시켜 업종별 상가 정보와 지번, 도로명 주소 정보, 전화번호로 조회 할 수 있는 ‘생활정보’와 개별 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가, 전월세가 등 ‘부동산 정보’를 강화했다.
 
또 버스 노선에 따른 각 정류장 버스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지도 기반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제작된 연도별 항공사진 서비스로 광양의 지형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이러한 광양시의 공간정보 서비스 제고 노력으로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GIS 재해정보시스템’으로 은상을, 2015년 전라남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업무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