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 기초의원 중 유일 수상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운영위원장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돼, 지난 1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주 광역ㆍ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는 2008년부터 전국 3500여 광역 및 기초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을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박용화 위원장이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남구 푸른길공원 명소만들기 추진위원회’와 ‘푸른길 권역 도시재생추진협의회’에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간담회와 연구 활동, 운영위원회 등에 적극 참여해 푸른 자연과 함께 구도심을 발전시키는 친환경적인 도시재생의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반영됐다.
또한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해충 박멸을 위해 백운동과 양림동 일대의 방역 소독에 동참하고, 매주 금요일 기초질서지키기와 바른 운전 습관을 통해 자동차 연료를 저감을 시키자는 교통 캠페인을 펼쳐온 것과 복지시설, 광주천 및 푸른길 공원 일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공적에 포함됐다.
여기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에 관심을 가져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일반시민에게도 생태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숲 해설가 보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도 반영됐다.
박용화 위원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부끄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우리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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