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2월 29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숲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원목을 적당한 크기의 땔감으로 만들어 독거노인, 복지서설 등 30가구에 30톤을 전달했다.
특히, 지원 대상자가 대부분 노령이고 몸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읍·면 행정차량으로 집까지 운반 후 원하는 장소에 적재해 주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 절약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원목을 난방용 땔감으로 활용함으로서 산불확산요인 제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통해 사회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본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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