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부터 29일까지 특별검역기간 운영
농림축산검역본부 무안공항사무소(소장 이춘진)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농산물에 대한 검역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해외병해충 유입 예방 및 신속한 통관 지원을 위하여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에는 수입 제수용품(밤, 건대추, 건고사리, 도라지 등) 및 열대과일 등 휴대식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역을 실시하며, 병해충 부착위험도가 낮은 건조농산물은 검역 간소화로 신속한 통관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로 단속반을 구성, 수입된 농산물의 보관창고, 판매장 등 유통과정에 대한 점검활동을 하여 관련 규정 위반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안공항사무소는 해외병해충 등의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해외여행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외국에서 농․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는 경우 반드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하여 검역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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