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업무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 및 협의
본 협의회는 지역구 도의원 1인, 시의원 2인, 순천시청 업무 관련 과장 2인, 언론인 대표 1인, 초․중학교 교장(감) 대표 3인, 교육공동체, YMCA, 경실연 등 시민단체 대표 4인, 교육미래위원회 대표 1인, 교총 및 전교조 대표 각 1인 및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업무관련 담당 6인으로 구성되어 순천시 중학교 무시험 배정업무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 및 활동 방향에 대해서 다각적인 협의가 진행되었다.
본 협의회는 교육지원과장의 무시험배정업무 추진 과정에 대한 시대적인 설명과 2016학년도 순천시 무시험배정업무 추진계획 및 순천시 전체 중학교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급 배치에 관한 사항, 무시험배정 현황 예측 및 실태분석에 뒤이어, 질의 응답, 그리고 문제점 및 대책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 위원들은 무시험 배정에 관한 과정과 현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협의와 학교 배정 결과에 대한 불만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2016학년도 무시험 입학 배정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수요자인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지만 원도심과 신도심 불균형, 같은 권역내에서도 심한 쏠림 현상 등으로 인하여 일부는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라며 “지역사회, 언론, 학교 등에서 공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더불어 모든 학교가 각각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개개인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순천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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