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군민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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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군민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 최선.
  • 김철희
  • 승인 2016.01.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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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깜] 김철희기자 = 유근기 곡성군수가 개편된 안전관리 조직을 활용,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희망곡성을 만들기 위해 안전 및 지역건설 관련 역점시책을 밝혔다.
 
최근 들어 세월호 참사, 요양원 화재, 펜션 화재 등 대형사고와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이러한 군민들의 바람에 부응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안전총괄팀에서 재난관리 기능을 분리해 재난관리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2016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해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통합관제팀을 신설했다.
 
군은 안전에 관해서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의식 확립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매월 1회씩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각이 어른이 돼서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이 대상 교육과 체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화재, 산불 등 사고의 대부분이 농촌 노인들의 습관적인 소각행위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착안해 각 읍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 상황실 지속 운영, 재난·방범·어린이 보호구역 등 관제시설 일원화,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 유형별 매뉴얼을 정비해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섬진강, 대황강 등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시기별·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로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농어촌지역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자 죽정마을 농어촌도로와 가정~마전 간 농어촌도로에 8억여 원을 들여 확·포장사업을 시행하고, 교량 정밀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옥과 수리교와 옥과 주산 1교 2개 교량에 대해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가설·개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저수지 19개소에 대한 개·보수사업과 재난경보시설 설치,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며, 재해위험 저수지 1개소, 수리시설 130개소, 기계화 경작로 포장, 현정저수지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에 총사업비 96억여 원을 투입 정비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곡성(谷城)에는 섬진강, 대황강이 총길이 55km에 이르는 국가하천을 비롯해 지방하천, 소하천 208개소가 분포되어 있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홍수 발생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하천 2개소, 소하천 기능개선 8개소에 총사업비 450억여 원을 들여 하천정비를 시행, 자연재난을 최소화하고 하천을 생태 복원해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소하천 221km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중장기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섬진강변에 위치한 신기리 상습침수지구에 대해 43억여 원을 투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금년에 마무리해 향후 주택 및 농경지 침수를 해소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유근기 군수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재난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곡성 만들기 ▲안전한 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농촌기반시설 확충으로 잘 사는 농촌 만들기 ▲하천의 생태복원으로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하나씩 실현해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곡성’, ‘군민이 함께하는 희망 곡성’을 건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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