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사랑의 내의 200벌 전달
남광주 새마을 금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
남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승곤)는 지난 1월 4일 남광주 주민과 상인 600여 명에게 새해 맛있는 떡국을 재공한데 이어, 이번 1월 17일에는 관내 어려윤 이웃어른들에게 따뜻한 내의 200벌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 사랑의 내복 전달행사에서 남광주새마을금고는 학동, 학운동, 지원 1동 및 2동 지역주민센터로부터 각 50명씩 총 200명의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노인 200명을 추천받아 이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내복 한 벌씩을 전달했다.
남광주 새마을금고는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 최우량금고로 정부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새마을금고로서, 매년 금고 운영에 따른 이익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는데,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금 지급, 좀 도리 쌀 모금을 통한 어려운 지역주민 돕기 등을 하고 있다.
남광주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으로 관내에서 선발된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내의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전개하였다.
김승곤 남광주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에 내의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내의를 입고 추위를 이겨 내면서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면 한없이 마음이 포근하다.”라며, “앞으로는 연탄나누기 등 남광주 새마을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확대해나가도록 할 생각이며,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따스한 이웃사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내의를 지급받은 김인숙(77 지원동) 할머니는 “해마다 연말과 명절 때마다 남광주 새마을금고에서 선물과 쌀을 줘서 고마웠는데, 올해는 이번에 좋은 내의를 선물로 주어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나누어주는 ‘남광주 새마을금고 사랑의 내의 나누어 주기 행사’는 동사무소에서 발굴 추천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영세민을 위주로 지급되었다고 한다
이날 따뜻한 사랑의 내의행사는 단순한 내의전달을 넘어 우리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었다.
/양 재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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