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원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015년도 광주광역시 자치구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매년 광주광역시가 자치구의 부패 예방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 의식·문화 개선, 공익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보호 등 5개 평가 지표로 구성된다.

 

서구는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청렴 상시확인시스템 운영, 청렴교육 이수 의무제 시행, 부패행위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에 관한 규정 제정 등 부패발생 방지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인정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월에도 행정오류 및 공직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해 청렴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통해 깨끗하고 일 잘하는 청렴구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