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천정배 국민회의, 전격 통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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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천정배 국민회의, 전격 통합 합의
  • 서울/박우주
  • 승인 2016.01.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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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아닌 국민을 위한 통합이어야 한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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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서울/박우주 기자 =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1월 25일 전격 통합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신당세력간의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안 의원과 천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양측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는 이번 통합의 결과가 국민의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여야 하며, 정치인이 아닌 국민을 위한 통합이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한다"며 "현 정권의 경제실패와 민생파탄으로 고통 받는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헌법적 가치와 민주개혁적 비전을 '국민의당'의 정강정책에 명확히 담기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당 운영을 위해 선진적 제도를 마련하기로 한다"며 "개혁적 가치와 비전을 지닌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들을 총선 후보로 공천하기 위해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기로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중도개혁 인사 참여와 신당 추진 인사들의 통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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