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대상장애학생 6명 선발

관심대상장애학생이란, 특별한 관심과 상시모니터링이 필요한 장애학생으로 학기 초 담임교사와 학부모 동의를 받아 총 6명을 선정하였다.
멘토링은 대상학생 1명당 3회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운영한다. 1회기는 학생과 함께하는 티셔츠 만들기 및 학습 관리, 2회기는 학부모와 함께 타일 액자를 만들며 상담을 진행한다. 3회기는 장애학생의 사회통합과 직업교육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의 수요에 맞추어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추수지도로, 진로·적성게임을 통해 진로탐색 및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방학 동안에 집에서 컴퓨터 게임이랑 텔레비전만 보았는데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즐거워했다. 또한 장애학생 학부모들은 “관심대상이라고 해서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나 하고 나쁘게만 생각했는데,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지원을 해주니 정말 좋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또 신청하고 싶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멘토링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겨울방학 멘토링을 충실히 진행하고, 상설모니터단 운영 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여 2016학년도에 지속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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