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자살 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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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자살 제로화 도전
  • 천병업
  • 승인 2016.02.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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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생명존중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뉴스깜]천병업기자 =  광주시교육청(장휘국교육감)은 2016년을 생명존중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생명존중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광주시교육청은 2015년도 생명존중문화 조성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주요 요인으로는, 예방위주 학생 자살 위기관리를 적극 지원하는 “위기학생 신속대응팀 부르미”를 운영이 주효하였다고 보고 있다. (2015년, 141건 해결) 교육청이 학교 선생님들의 고충을 직접 해결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정책의 방향을 전환한데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각급 학교의 위기관리 대응역량 강화로 맞춤형 위기학생 관리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도 광주시의회,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사회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또, 2015년 광주희망교실(309교. 6,171학급 참가) 운영으로 학교부적응 학생의 교우관계 개선활동과 실질적인 생명존중문화 정착이 학교폭력 감소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전년대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35% 감소와 함께 자살위기학생의 급감(전년대비 50% 감소)으로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016년 새해의 광주희망교실 확대 운영으로, 불리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멘토활동 전개를 통해 학교가 지속 가능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이 적극 선도하기로 하였다.
 
※ 2015년 광주시교육청의 생명존중관련 주요 성과로는
 
Wee희망대상 대상(두암중) 수상, 117학교폭력신고센터 고객만족도 전국 1위, 전국유일 위기학생 신속대응팀 운영, 광주경찰청과 함께하는 특화프로그램 ‘친구 Day’ 운영, 보호관찰학생 1:1 멘토링사업 전국연수 개최 등이다.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생명존중문화 조성 우수교육청 선정으로 이어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2016년 2월 월례조회를 통해 “위기학생 신속대응팀 ‘부르미’와 광주희망교실 멘토활동으로, 한 생명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2016년에도 생명존중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아, 성심을 다하여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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