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소재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20여명 참석

[뉴스깜]이기원 기자 = 정용화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양동복개상가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중호 상인회장을 비롯, 정 예비후보는 “양동시장은 1910년대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부터 장터가 시작된 유서 깊은 전통 시장입니다. 호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양동시장과 광주천을 살리기 위해 쇼핑문화관광복합형 양동시장을 제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광주천은 광주의 심장입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양동시장을 연결하는, 광주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광주천의 생태 하천을 복원하면서 수변 공원을 만들면, 주변 환경이 새롭게 달라져서 상권 활성화와 서민 경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 시장이 살아야 서민이 행복해질 수 있으므로, 양동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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