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총괄주민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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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 총괄주민협의체 발족
  • 송우영
  • 승인 2016.0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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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도시재생모델 만들 것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을 이끌어갈 총괄주민협의체가 발족됐다.

순천시가 향동․중앙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시행단계로 들어서면서 계획수립 단계에서 그동안 개별단위로 참여해 온 주민조직들이 하나로 뭉쳐 총괄주민협의체를 구성한 것이다.

18일 발족한 총괄주민협의체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상인회, 문화예술단체, 도시재생지원주민기구 등 향동․중앙동 주민조직이 총망라됐다.

이날 회의에서 유양현 중앙동 주민자치회장과 신광래 향동 주민자치회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한 주민조직간 협력과 총괄주민협의체의 역할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괄주민협의체는 앞으로 격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사업을 발굴․시행하는 한편, 갈등조정․관리기능을 하게 된다.

유양현 공동대표는 “주민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욕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이동희 센터장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주민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의 역량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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