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이기원 기자 = 20일 광주 남광주새마을 금고(이사장 김승곤)는 광주 무등중학교 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조합원과 박주선 국회의원을 비롯 금고 임직원들과 귀빈들을 모시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승곤 이사장은 총회에서 금고운영에 공로자 1명에 표창장, 우수조합원 17명에게 우수상을, 9명의 조합원에게 특별상을 시상하고, 조합원 자녀 중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력이 우수한 대학생 12명에게 각각 55만 원을. 고등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승곤 사장은 국내외의 저성장 저금리의 경제사정이 어려운데도 남광주 새마을 금고는 흑자운영을 하여 건전한 금고운영으로 우리 지역 주민의 경제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우리 동구의 자랑은 금고 조합원 모두의 남다른 조합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말했다.
또 남광주 새마을금고는 1999년 12월 1일 창립하여 조합원들의 근검저축생활을 도모하면서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 쌀(돈) 모으기와 전달식을 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조합원의 자녀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매년 전달해왔다.

또한, 김승곤 이사장은 남광주 새마을금고는 회원과 고객에게 감동적인 서비스를 하겠으며 연말에 발생하는 이익금을 더 많이 지역과 회원들에게 환원하겠다며 앞으로 남광주 새마을금고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기를 부탁한다는 말에 조합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남광주 새마을금고는 오랜 숙원사업인 신사옥을 구입 후 새롭게 단장하여 회원 문화 복지환원사업인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회원들의 단합대회야유회 경비지원을 하고 있고 명절 때면 전 회원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의안은 2015년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5년 이익잉여금 처분승인의 건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이었는데 이사회에서 결정한 원안대로 통과되고 2015년 운영실적과 2016년도 운영계획발표가 있었고 회원들의 건의 사항을 받아들였다.
한편, 남광주 새마을금고는 조합원의 출자에 의해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회원 수는 정회원은 7,828명, 준회원 10,668명이며 총자산은 1천669억 8천3백2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