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다문화 학생 관악앙상블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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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청, 다문화 학생 관악앙상블 캠프 운영
  • 양재삼
  • 승인 2016.02.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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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어 살아가는 능력향상, 자기재능개발로 자기주도적인 삶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다문화 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다사랑 관악앙상블 캠프를 화순만연초에서 운영한다.
 
다사랑관악앙상블은 2015년 10월 화순관내 초등학교의 다문화학생, 다문화 학부모, 일반학생 26명으로 조직되어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운영하며 겨울방학에는 26명의 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집중 연습시간을 가졌다.
 
다사랑 관악앙상블은 예술프로그램 참여기회가 부족한 다문화학생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더블어 살아가는 능력향상, 자기재능개발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집중훈련을 통해 풀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등 개인별 솔로 연습 과정을 거쳐 합주까지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한 다문화 학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악기를 배우는 것도 즐겁고 엄마와 같이 연주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를 추진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안에서 따로 구별되지 않고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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