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박봉순)이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1학기 원어민원격화상 방과후 수업 신청을 받는다.
시교육 정보원은 3월 4일 작은 학교 및 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 학생들의 우선 수강신청을 그 외 일반학교 학생은 8일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3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학기동안 실시되는 방과후수업은 초3 ~ 초 6학년 160명(학년별 4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그룹 수업의 형식(원어민교사 1명: 학생 5명)으로, 주 2회(월/수, 화/목) 각 20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가 끝난 뒤 가정에서 개인별 컴퓨터를 활용하여 원격으로 원어민교사와 영어회화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교재 및 수업료는 무료이다.
또 3월 12일에는 교육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수업 교재 배부 및 수업 설명회」가 실시되며,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수업 장비(헤드셋 및 웹캠)가 제공된다.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은 원어민화상콜센터를 통하여 학기별 운영되는 방과후수업 이외에도 원격화상 일대일 수업과 원격화상 방학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교재 제공,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생에 대한 수업기회 우선 부여,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비 지원 등을 통하여 수업 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수요자 계층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원격화상수업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http://native.gen.go.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업 신청이 가능하다.
박봉순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방과후 가정에서 스스로 원어민교사와 원격화상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이고, 외국어 학습을 통하여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능력을 키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