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와 전남 장애인복지 비전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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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와 전남 장애인복지 비전 토론회 열려
  • 양재삼
  • 승인 2014.01.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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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보편적복지포럼(대표 : 강성휘 전라남도 의원), 전남장애인정책포럼(대표 : 서미화 목포시 의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전남지부,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주관하는 “6·4 지방선거와 전남 장애인복지 비전 토론회”가 지난 1월 24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 장애인복지의 현주소를 통해 그 원인과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6·4지방선거에서 정당이나 후보자들이 전남의 실정에 맞는 장애인 공약을 채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또한 이낙연·주승용·주영순 국회의원과 유현주 ·윤소하 도당 위원장이 축사하는 등 장애인들의 복지 공약 실천을 약속하였다.
 
조준 교수는 2013년 16개 광역자치단체와 16개 시도교육청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분야 48개 지표, ‘장애인 교육’분야 13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전남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 하는 등 전남 장애인 복지의 현주소의 심각성을 주제발표 하였다.
 
은종군 한국장애인 총연합회 정책국장은 ‘장애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으며, 허주현 전남인권센터 소장은 장애인을 위한 구체적인 10대 공약을 발표 하여 정치권이 이러한 공약을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흥빈 전라남도 의원, 서미화 전남장애인정책포럼 대표, 정광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김영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장, 전재선 한국농아인협회 전납협회장 등이 패널로 나서 전남노인복지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장애인들이 참석하여 그들의 요구를 함께했으며, 정치권에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구체화 시켜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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