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매곡동에 공공 도서관 건립기증.

[뉴스깜]양 재삼 기자 = 3일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제67차 정기총회에서 (주)남화토건 최상준 부회장이 ‘한국도서관상 감사패’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 감사패’는 개인 또는 단체가 도서관 사업 발전에 헌신․ 노력하여 우리나라 전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널리 인정되는 경우 수여하는 상이다.
남화토건 최상준 부회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2011년 공공도서관을 건립하여 기증하기로 결정하였다. 2012년에는 건축허가를 받은 후 공사비 26억을 자비로 투입하여 건설에 착공하였고 2014년 석봉도서관을 완공, 광주광역시교육청에 기증하였다.
2014년 4월 2일 광주중앙도서관 분관으로 개관한 석봉도서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건립되어 자료실, 전시실, 학습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복합문화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장은 “최상준 부회장이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에 공헌함은 물론 공공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발전에 많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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