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행복한 영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행복한 영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재교육 담당 교원 및 업무담당 전문직, 영재학급 교감 및 교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 김종희 교수 등의 전문가 강의와 영역별 집중 토론이 이어졌으며, 특히 다양한 영재교육 교수·학습 방법이 소개됐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영재학급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6년 1학기 현재 초·중·고 총 27학급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설됐고, 도내 50개 기관(22청, 직속기관 2원, 26교)에서 146학급을 운영중에 있다.
실제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SW영재학급 공모 결과 2학급이 승인돼 목포동초등학교와 순천여자중학교가 운영중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영재 학급 및 영재교육원 학급당 정원을 20명 내외로 늘리고 교육과정 시수를 10%이상 확대해 현재 1.4%인 국가 권장 수혜율을 2%로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가지고,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영재교육의 문턱을 낮춰 전남 학생들의 잠재된 영재성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질적으로 내실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찬회와 각종 연수 및 대학과 연계한 사업도 확대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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