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문화공연 관람 기획 대폭 늘린다.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군수 황숙주)은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순창군은 “6천여만 원을 지원 받게 된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예술적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설공연단체로는 총 50명의 연주자와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형오케스트라로 그간 비발디오라토리오, 사운드 오브 뮤직, 레미제라블 갈라 콘서트 등 수준 높은 정기연주회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다수 운영 중 인 (사)드림필 오케스트라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공연장 상설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에 상설적인 문화공연 여건을 만드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 모두가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을 문화융성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문화체감 확대 ▴인문․전통의 재발견 ▴문화산업 육성 ▴문화가치의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을 기초로 한 문화융성 종합플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미술관 2개소를 개관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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