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주방식)가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Uni-Tech)’을 통해 자동차분야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주방식)에 따르면 유니테크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6개 특성화 고등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선정하였으며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광주전자공고 자동차과와 전남도립대 자동차과가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유니테크 사업은 고교‧전문대‧기업이 연계된 교육과정으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갖춘 현장 실무형 중견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신개념 산학연계 통합교육시스템이다.
올해 광주전자공고는 자동차과 2학년 학생들 중 30명을 선발하여 자동차정비, 판금, 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10개 자동차 전문기업체들(기아 동광주서비스(주), ㈜한국지엠 서광주서비스 센터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일학습병행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3월 14일(월) 오후 6시에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참여 학생‧학부모‧협약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본교 학교기업인 ‘카뷰티샵’을 공동기초훈련센터로 지정하여 학생들의 OJT(현장실습)를 진행하기 위한 본교와 협약기업체간 위탁교육 약정을 체결함과 동시에 유니테크 참여 학생들과 협약기업체간 1대1 「교육훈련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유니테크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주방식 교장은“유니테크 사업으로 학생이 취업과 진학에 대한 걱정 없이 미래산업사회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