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송우영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작년 7월 선정된 바 있는 교육부 ACE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1회 ACE Festival’을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7월,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학부교육 모델로 7.6대 1의 경쟁을 뚫고 교육부 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되었다.
교육부 학부교육선도대학 사업(ACE,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사업은 2010년에 시작되어 2016년 현재 32개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잘 가르치는 대학’의 기치 아래 고등교육 선진화 기반을 조성하고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해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개월간 150여명의 교원과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부교육과정 운영 및 학사구조 개선과 교수 및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한 ACE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행사를 통해 순천대는 교양, 전공, 비교과, 교수‧학습, 학생지도‧학사구조 등 1차년도 ACE사업군별 우수성과사례를 발굴‧시상하였다.
그 중 전공‧비교과 세션에서 우수성과로 발표된 자아성찰학습법인‘SRN(Self Reflection Notes)’, 전공연계봉사활동, 교수-학생 멘토링 사례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교무과 강윤수 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8개월간 ACE사업을 통해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우리 대학 학부교육의 수준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번행사가 우리대학 학부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 설정에 지혜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는 ‘도전역량’, ‘융복합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역량’ 등 4대 핵심역량을 갖춘 “S-LIFE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배움으로 희망찬 학생, 가르침으로 행복한 교수, 도움으로 즐거운 직원, 함께해서 활기찬 순천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