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V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제주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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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V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제주선언문 채택
  • 최용남
  • 승인 2016.03.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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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유일하게 공동협력방안 담은 선언문 채택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3월 18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2016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EV리더스 라운드 테이블(leaders round table)’에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세계 EV 선도도시들과 함께 성공적인 전기차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협력방안을 담은 제주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이번 ‘EV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영광군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인천광역시 부시장을 비롯해, 스위스 체르마트 시장, 덴마크 보른홀름 시장, 에콰도르 쿠엔카 시장 등 4개국 8개 도시 대표가 참석하여 각 도시의 EV정책을 발표하였다.

다섯 번째로 발표한 영광군수는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발전 전망을 설명하고, 앞으로 상호협력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연구센터가 3월 영광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착공하였고 내년 6월이면 준공할 것이며, Micro-모빌리티 개발, 법제도 개선 등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하며, “전라남도의 에너지 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에 맞추어 미래 신산업이라 불리는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엑스포는 3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 엑스포로, 제주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등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24개국 145개사에서 기업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보된 전기차 기술을 선보이고 향후 비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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