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야구 및 전남 야구 위상을 드높여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순천북초등학교(교장 강대상) 야구부가 소년체전 전남도 대표에 선발 됐다.
순천 북초 야구부는 지난 23일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전남 예선 리그전에서 여수서초등학교를 8:0으로 완파하고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는 5월 28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초등부 야구 전남 대표 선발전에서는 순천북초등학교 등 5개 팀이 출전해 지난 19일부터 리그전을 벌인 결과 3승 1무의 값진 결과로 우승을 하게 되었다.
순천북초등학교 강대상 교장은“ 순천에 몇 안되는 초등학교 야구 육성학교로 연습게임 상대가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휴일까지 훈련에 매진하며 타 시ㆍ도팀을 상대로 훈련을 하는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궈낸 우승이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우승을 이끈 이윤재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혼연일체로 최선을 다 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전남지역 선발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순천북초 야구부는 오는 5월 28일 강원도에서 개막하는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은 순천북초등학교동문회 및 순천북초등학교 교육공동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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