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그동안 실시 하지 않았던 22개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로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난2일 도교육청은 교육장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는 22개 교육지원청별 직무수행에 대해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약 6,600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실시한다.

만족도 조사 영역은 리더십,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 교육력 제고, 교육현장 지원,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운영 지원, 교육공동체와의 협력, 공직윤리 등이다.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 공감과 나눔의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적극적 교육정책 추진으로 전남교육청의 역점사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고, 교육지원청의 본질적 기능과 역할 수행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옥 정책기획관은 “교육지원청의 교육행정 책무를 강화하고, 교육감의 주요 교육정책을 현장에 안착시켜 전남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교육장 만족도 조사는 매년 실시돼 그 결과가 교육지원청 평가에 반영될 계획이다.

양 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