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앙초, 지구를 부탁해 체험.
상태바
삼호중앙초, 지구를 부탁해 체험.
  • 양재삼
  • 승인 2016.04.06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지난5일 삼호중앙초등학교(교장 최경아)는 제 71회 식목일을 맞아 교육복지와 인성교육 노력한데이와 연계해 식물을 사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지구를 부탁해!’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식목일은 나무심기에 좋은 시기로 ‘부지깽이에서도 싹이 난다’는 말이 있다. 삼호중앙초등학교 5-6학년 각 급교실에서 이루어진 이 날 행사는 그린테라피 원예센터의 원예치료사(재능기부)가 함께 했으며 동영상 자료를 통해 관엽식물의 종류 및 생태계, 식물 관리요령과 꽃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산호수, 행운목, 넉줄고사리, 빅토리아, 꽃기린, 호야 등의 실내용 관엽식물을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해 개인화분을 만들어 정성껏 심어보고 후기활동까지 진행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식물이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는 모습으로 인상적이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엽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식물의 소중함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첨단화, 현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우리 사회에 높은 콘크리트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초록빛 자연을 보고 가꾸는 일은 이제 어색하리만치 우리 곁에서 멀어지는 일이 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삼호중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뿐 아니라 정서함양에 푸르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고 있기에 교정 곳곳에 녹음이 우거질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