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진월중학교 야구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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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진월중학교 야구부 창단
  • 김선영
  • 승인 2014.01.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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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광양진월중 야구부창단사진2.jpg

 
광양진월중학교(교장 진기동)는 24일 광양시(이성웅 시장), 광양교육지원청(정귀남 교육과장), 전라남도의회(김재무 도의장), 광양시의회(정현완 부의장), 광양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남자 야구부를 창단하하였다.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 체육회의 지원으로 출발한 선수 15명은 동계훈련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 광양시 야구 발전에 초석이 되어 광양 야구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3월까지는 선수 25명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야구부원들은 공부하는 운동선수상의 확립이라는 목표 아래 학습과 운동을 병행하는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계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양에서 최초로 중등부 야구부를 창단했다는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모교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동문회를 중심으로 야구부 창단에 매진한 결과 이제 야구부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농어촌 소규모학교에서 대규모 야구부를 창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동문회와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을 만들어 이제는 큰 어려움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여건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광양진월중학교가 야구명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힘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거들어 지역사회의 야구인재를 발굴하여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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