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완도 교육청이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기간에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및 아웃리치(거리상담)를 개최했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 Wee센터는 지난15일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장에서 김재점 교육과장(Wee센터장)과 학생생활지원센터와 Wee센터 전문인력 5명과 상담자원봉사자 등 총 17명이 학교폭력예방 및 Wee센터 홍보와 더불어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 김재점 교육과장은 지역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방문객 및 청산도의 지역민들에게 청소년들에 대한 “어른들의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이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인식과 시선이 변해야 함을 설명하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완도Wee센터에서 양성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7명이 함께하여 정산도를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청소년들을 위한 어른들의 역할과 기대를 당부하는 피켓을 들고 홀보활동을 전개하였다. 경기도 평택에서 온 관광객은 자신이 그 지역의 청소년 선도위원임을 자처하며, 평택에서도 이와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캠페인 현장의 이모저모를 촬영하는 한편,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으로 간식거리를 구입해 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방 및 순회상담, 각종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상시 지원하며, Wee센터 홈페이지(www.wded.go.kr)를 통한 사이버상담과 전화상담 등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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