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한동호)은 지난 14일 교육관 강당에서 ‘제4기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광양평생교육관 사랑나눔봉사단은 교육관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수강생, 강사, 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민 18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위촉장 수여, 봉사단원 선서, 수혜기관 사례발표, 봉사단 소양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에 공연봉사팀과 학습봉사팀으로 발족하였으며 2013년 23개관, 2014년 26개관, 2015년 42개관의 지역아동센터 및 요양원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180여명의 단원이 51개관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학습분야 14개 강좌, 공연분야 11개 강좌의 봉사활동을, 광양 관내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외된 곡성과 구례 지역까지 학습과 공연 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박민주 센터장은 “지적장애인들에게 악기와 노래 공연을 통해 흥을 돋아 즐거운 일상을 선사해 주고, 요가 명상으로 심신의 안정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점차 변화되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양평생교육관 한동호 관장은 “사랑나눔봉사단은 우리교육관의 대표적인 역점사업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