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시각장애 특수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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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시각장애 특수학교 방문
  • 양재삼
  • 승인 2016.04.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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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광학교 수업 참관 및 학생들과 대화 가져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4월 19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 날 방문에는 이상채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하여 학교 지원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각과 과장과 장학사, 주무관 등 약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각장애 체험과 점자교과서 제작과정을 살펴보았으며,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이지 결코 삶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세광학교 학생들이 장애에도 불구하고 매우 밝은 얼굴로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으며, 우리 모두는 자신들의 삶에 감사하며 한결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자로서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새삼 깨닫고 모든 학생들이 당당하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채 교육지원국장은 “오늘 광주세광학교 방문은 평소 ‘소통과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 실현’을 강조한 김광현 교육장님의 의지를 실천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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