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광주본부, 전북대병원과 "취약계층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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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광주본부, 전북대병원과 "취약계층 의료봉사."
  • 강래성
  • 승인 2016.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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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남원시지부 신청, 남원시 보절면에서 봉사.
   건보 광주본부와 전북대병원 의료진이 남원에서 의료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깜] 강래성 기자 = 건보 광주본부가 남원 대한노인회의 요청으로 전북대 병원과 함께 남원시 보절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강명재)과 함께 22일 전북 남원시 보절면 보절면사무소 인근 게이트볼장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와 전북대학교병원 우수한 의료진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대한노인회남원시지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의 의료봉사를 신청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과 보절면(면장 김재종)의 지원 가운데 원활하게 추진되었다.

또 의료봉사에는 지역내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대병원의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남원지사 직원들은 환자 안내와 건강보험 민원상담 등을 진행했다.

의료봉사를 통해 남원시 보절면 주민들은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시골지역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 과목을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의 다양한 의료장비를 통해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도 건강검진을 위해 체지방 분석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상세하게 살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백수 광주지역본부장과 유승룡 남원지사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발마사지기를 남원시 보절면에 기증하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아 평생 건강해 지는 그날까지 공단의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를 이끌고 사회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 자락 산골 남원시 보절면에서 열린 이번 의료봉사에는 최근 입사한 신규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이라는 공단의 목표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부측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아 청장년층과 노년층간의 아름다운 맞손으로 지역 복지인프라가 한층 두터워지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봉사 후 현장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금연 캠페인을 함께 펼쳐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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