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치용남 기자 = 영광군이  지역 국악을 발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펼쳐진 제38회 남도국악제는 지난 12~1일까지 2일간 17개 시군이 참가하여 서로가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16일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는  한국국악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하는 제38회 남도국악제에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 회원 40여명이 참가하여 민요, 판소리 부문 대상과 농악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전통문화가 잊혀져 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영광지역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남도국악제는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예술의 계승발전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22개 한국국악협회 시·군지부 회원들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 고유의 국악 경연을 펼치는 축제로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였다.

최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