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생활에 필요한 30여가지 생필품 지원
[뉴스깜]김병두 기자 = 지난 8일 순창군 쌍치면에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박모씨를 위해 순창새마을금고(이사장 설재천)은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
거주를 비롯해 식자재 및 가재도구 등 모두 전소되 당장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 30여 가지를 준비해 박씨 부부를 찾았다.
박씨 부부는 “모두 타 버린 집을 보고 있자면 막막하고 상심이 커서 눈물만 난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시니 덕분에 많은 힘이 된다. 도움을 주신 설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설 이사장은 “실의에 찬 피해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인사드리러 왔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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