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8명에게 60분씩 20회에 걸쳐
[뉴스깜]김병두 기자 = 인지․언어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순창경찰서는 ‘방과 후 어린이 공부방’을 운영했다.
재능있는 의경들이 아동들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공부방은 순창군 청소년수련관 4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선발한 아동 8명을 대상으로 2개과목을 매주 2회 60분씩 20회에 걸쳐 지도한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동에게 일방적인 지도방식이 아닌 참여식 개별지도로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취약아동에 대한 청소년선도 역할도 겸한다.
김지수 의경은 “아이들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전에 개별 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러한 봉사가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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