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용남 기자 = 8일 오전 10시 57분쯤 영광군 염산면에서 공사중이던 칠산대교 상판이 원인 불명으로 바다 방향으로 기울어 무너져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작업자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상판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해 상판이 기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칠산대교는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 사이의 바다를 잇는 길이 1천820ｍ,너비 11.5ｍ(2차로) 연륙교로 2012년 착공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최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