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사업장에 대해 폐업 처리

[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을 맞아,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축산물 취급업소 106개 사업장을 일제히 점검하고 38개 사업장에 대해 폐업 처리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폐업이나 휴업신고 없이 영업하지 않는 사업장 17개소, 타 업종으로 변경 운영한 사업장 4개소, 사망자나 행불 된 사업장 17개소로 나타났다.
군은 이들 업소에 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타 업종변경 운영 사업장 21건을 폐업 신고 처리하였고, 행불된 영업장 17건은 말소 예정사실을 해당 영업자에게 사전통지하고 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20일 이상 예고한 후 직권폐업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에 부패 변질하기 쉬운 축산물 가공품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판매, 거래내역서 작성과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여부를 중점 점검 지도하고 가벼운 사항은 현장 조치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를 위해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축산물 청정지역 고흥의 명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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