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고층건물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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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고층건물 소방안전대책 추진
  • 김선영
  • 승인 2014.0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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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각종 재난 발생 때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관내 318개(일반 8, 아파트 310) 11층 이상 고층건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10월 부산 해운대에서 지상 38층짜리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 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계기가 되어 고층건물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이 제기 되면서 추진됐다.

또한, 고층건물에 화재발생 시 구조적 문제점으로 소방활동에 어려움을 주며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의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는 고층건물 화재발생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시설자체점검 부실점검 방지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점검 실시 ▲입주민 대상 '소․소․심' 익히기 교육을 통한 초동대응역량 강화▲공동주택 피난시설(경량칸막이, 대피공간) 안내표지 부착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및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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